[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이정이 결혼 1년 만에 신장암 판정을 받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수 이정이 결혼 1년 만에 신장암 판정을 받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KBS 2TV]

이정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배우 이필모의 집에 방문했다. 특히 이날 이정은 자신의 신장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2023년 초에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신장암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당시 이정은 결혼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혼이었다. 이정은 “신장암 진단 받고 아내가 참 많이 울었다. 내 앞에선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그런 모습에 더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수 이정이 결혼 1년 만에 신장암 판정을 받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KBS 2TV]

하지만 초기에 발견한 덕에 수술을 받고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한 이정은 “신장암 1기에 발견이 어려운데 그때 발견돼 수술로 치료가 가능했다. 의사가 착하게 살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괜찮다. 그 계기로 건강해졌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은 2002년 R&B 그룹 ‘세븐데이즈(7Dayz)’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솔로 가수로 나서 활동하다가 재작년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