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나는 SOLO(나는 솔로)’와 ‘짝’의 ‘연애 멀티버스’가 본격 가동됐다.

11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서로를 향해 한뼘 가까워진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첫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옥순이들’과 ‘짝’ 남자들은 조금씩 거리 좁히기에 들어갔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각자의 연애사를 털어놨는데, 이때 남자 2호는 “서른 살이 넘어가면서 남녀의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나?”라고 서른이 넘어 연애하기 힘든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9기 옥순은 발끈하며 “사람들마다 다르다.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씀하시냐”며 반박했다.

이에 ‘솔로민박’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센 여자처럼 보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왜 참지 못했을까”라며 “말실수 했네”라고 자책했다. 

그런데 남자 3호는 9기 옥순의 버럭 하는 모습을 귀엽게 보면서 피식 웃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예쁘시니까”라며 “솔직한 면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해 ‘반전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이후, ‘솔로민박’에서는 여자들이 심야에 데이트할 남자들을 선택하는 ‘밤마실 데이트’가 예고돼, 다음 주 펼쳐질 ‘연애 멀티버스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민박’ 4탄인 옥순 특집의 로맨스는 오는 18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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