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금해나가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와 함께 이권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정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특히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은 각각 킬러들의 쇼핑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스터리한 삼촌과 삼촌이 갑작스럽게 죽고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맨몸 격투부터 총, 칼, 모든 것에 특화된 S급 킬러 ‘소민혜’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금해나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금해나는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까진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젤리나 졸리까지 가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금해나는 자신이 연기한 소민혜 역에 대해 “여러 무술을 익혀야하는 게 어려웠다. 상대와 몸을 맞대고 싸워야 하는 기술인데 남자들과 붙어야 해서 힘이 부족한 게 느껴졌다”라며 “액션스쿨 안 가는 날도 철인 3종 경기처럼 연습하려고 했다”고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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