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악플러, 루머 유포자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6일 “박서준을 향한 악의적인비방과성희롱,허위 사실게재, 가족 모욕, 허위 제작물 생산 및 유포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지속돼 왔다”며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박서준 / 박서준 인스타그램

이어 “법무법인 수안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이라며 “지난 2020년 다수의 악성 게시물 게재자들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제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서울 성동 경찰서에 성명불상자 다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피고소인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확보되어 피고소인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일부는 현재 경찰 수사 중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어썸이엔티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설 것이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피고소인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박서준 인스타그램

한편 2012년 데뷔한 박서준은 ‘드림하이2’, ‘금 나와라, 뚝딱’,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박서준, 수스의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서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에서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 역을 맡았다.

다음은 소속사 어썸이엔티 입장 전문이다.

어썸이엔티 입니다.

소속 배우 박서준(이하 ‘배우’)을 향한 악의적인비방과성희롱,허위 사실게재, 가족 모욕, 허위 제작물 생산 및 유포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지속되어 왔습니다.

당사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며, 법무법인수안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입니다. 금일 법률대리인으로부터 현재까지의 형사고소진행 상황을 전달받아 알려드립니다.

먼저, 당사는 지난 2020년 다수의 악성 게시물 게재자들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제출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도 서울 성동 경찰서에 성명불상자 다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최근 피고소인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확보되어 피고소인 일부는 검찰에송치되었으며 일부는 현재 경찰 수사 중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수사기관 기밀 유지협조를 위해 구체적인 사건 번호, 특정 닉네임 등 세부 내용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현재까지도 배우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는 피고소인들의 신상 확보를위하여 추가적인 자료 확보를 진행 중이며, 법률 대리인과 고소 대상 선별 등 법률 검토 역시 이어가고있습니다.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설 것이며,‘무관용 원칙’에 따라 피고소인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힙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및 악성 게시물을 게재하는 행위를 멈추기를 바랍니다.앞으로도 당사 소속배우의인격과권익을보호하기위해더욱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