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라이즈 앤톤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유퀴즈’ 가수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눈물 흘린 사연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28회에는 가요계 부자, 가수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사실 ‘유퀴즈’ 때문에 두 분을 모셨지만, 윤상 씨도 찬영(본명) 씨를 오랜만에 보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은 “지난해 추석 때 한 5시간 정도 봤는데, 그게 몇 달 만에 본 거 였다”며 “그리고 얼마 전 크리스마스 전날 얘가 아무런 얘기도 없이 ‘아빠, 오늘 저녁 괜찮아요?’라고 하더라. 얘가 부르면 당연히 만나야지 않냐”라며 ‘아들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윤상은 “얘가 진짜 몇 달 만에 자유시간이 있구나 싶어서 나갔는데, 저녁을 자기가 계산해 주더라. 저는 제가 사려고 갈치 정식에 고기도 시키고 했는데, 그걸 찬영이가 되게 무안하게 앞에서 ‘쓰읍 아빠’라면서 자기가 계산하더라. 솔직히 집에 와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기분에 대해선 “다른 모든 아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벌써 저한테 밥을 사줄 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많은 생각이 지나가더라”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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