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추천 구글 최다 검색 순위

<2023 결산 한국 드라마 구글 코리아 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드라마 순위 정보>

1위 더 글로리 / 넷플릭스

2위 카지노 / 디즈니 플러스

3위 무빙 / 디즈니 플러스

4위 모범택시2 / SBS

5위 연인 / MBC

6위 신병 / 티빙

7위 일타스캔들 / TVN

8위 악귀 / SBS

9위 대행사 / JTBC

10위 낭만닥터 김사부3 / SBS

11위 킹더랜드 / JTBC

12위 최악의 악 / 디즈니 플러스

13위 닥터 차정숙 / JTBC

14위 사냥개들 / 넷플릭스

15위 이두나! / 넷플릭스

16위 7인의 탈출 / SBS

17위 힘쎈여자 강남순 / JTBC

18위 나쁜 엄마 / JTBC

19위 술꾼도시 여자들 / 티빙

20위 반짝이는 워터멜론 / TVN

난 순위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순위를 보면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로 1위를 차지하긴 하였으나 2위와 3위 모두가 디즈니 플러스 라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이 와중에 KBS 는 그 어떤 드라마도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쉽긴 하다. 만약 고려 거란 전쟁이 올해 순위에 든다면 KBS는 정통 사극 드라마를 더 많이 만들려고 할 거 같긴 하다.

의외로 TVN 도 존재감이 없는 한 해 였는데 이 정도로 CJ가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죽을 쑨 경우가 있었나 싶긴 하다. 정년이 역시 원래는 MBC 에서 방영을 하기로 하고 협업도 많이 했다던데 갑자기 TVN 으로 가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 거 같긴 하다. 그만큼 tvn 도 위기감을 느끼는 거 아닐까.

게다가 웨이브도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있었음에도 전혀 순위에 들지 못했고 그건 티빙도 마찬가지다. 티빙도 두 작품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참 미미했는데 케이블 중에서는 jTBC정도 만이 약진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JTBC도 이 정도로 드라마가 잘 되었음에도 구조조정을 한 거 보면 도대체 드라마 산업은 어떻게 돈을 버는지 궁금할 정도다.

뉴스를 보면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 시청률이 아무리 잘 나와도 돈을 벌기 어렵고 한류 스타가 나와서 수출이 잘 되어야 본전을 찾는 구조라고 한다. 그래서 드라마 마이 데몬의 시청률이 낮지만 아마 결국에는 돈을 제일 많이 벌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허황된 말이 아니라는 거다.

특히나 마이 데몬은 중화권에서 인기가 특히 많고 송강이나 김유정의 비주얼 때문에라도 보시려는 분들이 많을 거 같긴 하다. 의외로 킹더랜드 같은 드라마도 글로벌로는 굉장히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마 이대로라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보다는 외국에서 더 잘 먹힐 드라마들을 드라마 제작사들이 만들 수 밖에 없다. 현실적인 이유로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내수 시장이 작아서 한국인 만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가 참 힘들다.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를 제외하면 사실 2023년을 굉장히 조용하게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믿었던 경성크리처 마저 미끄러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과연 올해 안에 부활할 수 있을까. 사실 나야 뭐 넷플릭스 구독 해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 이 정도로 화제작이 안 나온다면 사람들도 점점 구독 해지할 수도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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