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컴백 예고편 영상에서 ‘노팬츠룩’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노출 의상에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일부는 “속옷 차림”이라며 놀라워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의 첫 번째 트레일러 ‘굿 본즈(Good Bones)’ 영상 /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의 첫 번째 트레일러 ‘굿 본즈(Good Bones)’ 영상이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26일 업로드됐다.

3분가량 영상엔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 카즈하, 사쿠라가 차례로 등장해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영상 초반 김채원과 허윤진의 노팬츠룩이다.

노팬츠룩은 속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짧은 바지나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기장의 치마, 바지를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노팬츠룩’을 입은 모델 사진. / ‘미우미우’ 인스타그램

김채원과 허윤진은 ‘브라 톱’(브래지어 모양을 붙여서 만든 윗옷)에 ‘팬츠리스’(바지가 없는 패션)를 매치한 모습이었다.

김채원은 숏패딩을 걸치고 브라 톱과 팬츠리스를 매치했고, 허윤진은 롱패딩에 브라 톱과 팬츠리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힙한 감성의 ‘트렌디 룩’(최신 유행을 이끌거나 현재 유행하는 옷)으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브라 톱’(브래지어 모양을 붙여서 만든 윗옷) 스타일링을 한 김채원 사진. / 김채원 인스타그램

상당수 누리꾼은 과감한 노팬츠룩에 환호하고 있다. 최신 유행 스타일링으로 해석한 이들은 “건강해 보여서 좋다”, “세련된 패션쇼를 보는 것 같다”, “자유분방하게 보인다”, “야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멋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는 바지 길이가 지나치게 짧다면서 노팬츠룩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속옷 차림으로 나오다니”, “10대 청소년들이 따라 할까 봐 걱정된다”, “걸그룹 의상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는 듯”, “아무리 봐도 억지 유행 같다”, “보기 부담스럽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르세라핌(LE SSERAFIM) 사진. / 소속사 쏘스뮤직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남은 한 편의 트레일러 영상과 다섯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이지’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이후 9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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