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자선공연에 참석. 국빈급 대접을 받으며 한국팬들의 서운함을 사고 있다. 다른 멤버들과의 극과극 행보도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각) 리사는 프랑스2에서 방송된 ‘옐로 피스 갈라’ 공연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현장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참석했으며, 리사는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를 열창했다. 전신이 황금색인 의상은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가 특별 제작했다. 로에베는 리사의 연인으로 알려진 프레데릭 아르노가 속한 LVMH 산하 브랜드다.

리사는 공연을 마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은 놀라웠다. 이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준 옐로 피스 갈라에 정말 감사하다. 프랑스 블링크를 다시 만나 반가웠다. 사랑해”라고 불어로 소감을 전했다.

리사의 행보는 수많은 한국팬들에 서운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완전체 콘서트 이후 외국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어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기 때문.

제니는 지난해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 KBS2 ‘더 시즌스-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열띈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지수는 드라마 ‘인플루엔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개인 레이블 ‘블리수’로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로제도 새 둥지를 알리진 않았지만 곡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리사의 한국 활동은 어디쯤일까. 리사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팬들의 서운함은 짙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