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약혼 발표... 유튜브를 통한 깜짝 고백 [ 조민 유튜브 갈무리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약혼 발표… 유튜브를 통한 깜짝 고백 [ 조민 유튜브 갈무리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약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조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고백할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약혼 계획을 밝혔다. 영상에서 그녀는 “친구로 지내던 친구와 사귀게 되었으며,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약혼을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댓글과 관심을 받았으며, 조국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 조민이 유튜브를 통해 약혼 사실을 밝혔다“며 “어려웠던 시절 그녀의 곁을 지켜준 청년과의 약혼“이라고 전했다. 그는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들은 “웨딩 화보가 기대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민은 “결혼 준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국 부부 탄원서’ 낸 차범근에 전여옥 전 의원 “차두리, 조민 엮지 마…”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약혼 발표... 유튜브를 통한 깜짝 고백 [ KFA , 김어준 뉴스공장 , 전여옥 SNS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약혼 발표… 유튜브를 통한 깜짝 고백 [ KFA , 김어준 뉴스공장 , 전여옥 SNS ]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에 대한 탄원서 제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전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차두리 전 감독이 제출한 탄원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차두리 전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코치와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을 비교하며 엮지 말 것을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차범근 씨의 정치 성향은 본인의 자유이며, 탄원서를 제출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차두리 코치의 성공과 조씨 가족의 사례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차두리 코치가 상당히 성공한 축구 선수임에 반해, 조씨 가족은 ‘가짜 표창장’과 ‘오픈북 테스트 부모 참전’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의 변호인은 지난 22일 재판부에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차두리 전 감독의 탄원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탄원서에는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았으며, 그들이 감수한 징벌이 다른 학부모들에게 경종이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차두리 전 감독은 조국 전 장관과 개인적인 인연은 없으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자신과 가족이 받은 비난을 회상하며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두리 코치는 고려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부당한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 차두리 전 감독의 주장이다.

전 전 의원은 “차두리 코치를 조민 남매와 엮지 말라“며 자식들의 명예와 정치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면, 멀쩡한 차두리 코치를 조씨 가족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전 전 의원의 발언은 차두리 전 감독의 탄원서 제출에 대한 논란을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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