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아킴(왼쪽), 펑키와이. 출처| 리아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 리아킴(왼쪽), 펑키와이. 출처| 리아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리더들의 ‘약속 노쇼’가 알려졌다.

댄서 리아킴은 19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 리더들의 약속 노쇼를 언급했다.

이날 ‘스우파2’ 리더즈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리아킴의 집에서 모이기로 했으나, 누구도 정시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약속은 약 한 달 전 펑키와이의 제안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우파2’ 리더즈의 만남을 담기 위해 촬영 스태프들도 모인 상태였다. 할로는 유일하게 약속 시간 30분이 지난 후인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해 리아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리아킴은 “애들 오면 주려고 고기 숙성시켜서 재워두고 있었다. 양갈비도 갔다. 그냥 그랬다고”라고 ‘약속 노쇼’에 아쉬워했다. 

미나명, 펑키와이는 댄스 수업을 끝내고 오후 9시까지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바다는 당일에 약속을 펑크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리아킴은 “늦어도 되니까 와”라고 바다에게 말했지만, 바다는 “경기도까지요?”라고 답했다고 해 팬들의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켰다. 

리아킴은 “저도 사실 바쁘다. 너희만 바쁜 게 아닌데”라며 “저도 시간을 뺀 거다. 오늘 일정 다 빼고 내일로 다 미뤘다”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내 미나명, 펑키와이 등 다른 리더들이 도착하자 “미안하다고 하니 용서를 해주겠다”라고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라이브 방송 내용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촬영 스태프들까지 모였다는 점에서 해당 약속이 오래 전부터 결정돼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팬들은 “개인적 약속을 지키는지 여부까지 팬들이 개입해야 하느냐”, “약속은 공적이든 사적이든 지키라고 있는 법”이라고 설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 스우파 리더 6인. 제공ㅣJTBC
▲ 스우파 리더 6인. 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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