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가 방콕에서의 성공적인 팬미팅과 함께, 아시아 대표 인기배우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윤아가 최근 태국 방콕의 바이텍 이벤트 홀 98에서 열린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BANGKOK’ (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 인 방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등에 이어진 ‘YOONITE’ 투어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현장은 태국 현지의 유명 방송국 Ch7HD의 ‘Tieng Bunterng Sod’, Ch9HD의 ‘Nine Entertain’ 등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의 취재열기와 함께 현지팬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미팅 간 임윤아는 현재 태국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먹고 재료를 맞히는 현지 맞춤 코너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과 질문에 정성껏 답하고,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또 더불어 랜덤 게임을 통해 소녀시대의 ‘Kissing You'(키싱유), ‘The Boys'(더 보이즈) 댄스를 비롯해 각종 챌린지에 도전한 것은 물론 태국어로 깜짝 준비한 POP PONGKOOL(팝 뻥굴)의 ‘싸락짓’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노크 knock’, ‘덕수궁 돌담길의 봄’으로 쉼 없이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는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으로는 왔었지만, 팬분들을 만난 건 오랜만이어서 정말 반가웠다. 늘 그렇듯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행복한 한 페이지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임윤아는 서울,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에 이어 오는 3월 1일에는 마닐라, 3일에는 자카르타에 방문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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