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결별했다.

연인이 손 놓은 사진 / 픽사베이

정준은 13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린다. 기사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지랑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며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다.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도 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3’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4년간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했다.

한편 정준은 1990년 MBC 드라마 ‘내 친구 깨치’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1993년 MBC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시즌 1에 주인공 이동민 역을 분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역스타로서의 인기는 가히 당대 동시대 1순위라 할 만큼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MBC 드라마 ‘맛잇는 청혼’에서 반듯한 주인공 역할을 맡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정준이 2013년 11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블랙 가스펠’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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