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정글 크래프트
김병만의 정글 크래프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새로운 도전이 유튜브에서도 통했다.

유튜브 채널 ‘정글 크래프트(Jungle Craft)’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족장으로 활약한 김병만의 또 다른 도전작이다. 방송보다 더욱 유쾌하고, 리얼한 ‘생존 끝판왕’ 김병만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정글 콘텐츠 전문 예능인 김병만의 다양한 생존기술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일으키고 있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택배 물품으로 기본 의식주를 해결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소원을 들어주는 쌍방향 소통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10년간 전 세계 정글을 누비고 다녔다. 그러나 ‘정글의 법칙’이 아쉽게 막을 내렸고, 김병만은 일자리를 잃은 스텝들을 위해 ‘정글 크래프트’를 제작했다.

‘정글 크래프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가정을 꾸린 PD 부부가 직접 찍고, 편집한다. 또 마음 잘 맞는 음향 감독이 개그 콤비로 직접 출연하기도 하며, 수중 촬영 감독은 매니저를 자처, 김병만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취미로 시작해 김병만의 권유로 ‘정글의 법칙’ FPV 감독이 된 스텝도 함께 해 영상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는 베테랑 드론 감독이지만 김병만의 요청에 한달음에 달려와 ‘정글 크래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김병만의 생생한 정글 라이프가 담긴 ‘정글 크래프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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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학교를 건립한 김병만

한편 김병만은 앞서 국립생태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친환경적인 생명사랑 강조와 함께 자연과 생태의 보존, 생물다양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 사회 선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자원재생활동가를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낙후한 해외 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는데, 네팔의 아이들에게 수년째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네팔에 첫 학교를 건립한 김병만은 내년까지 또 하나의 학교를 완공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병만 ‘정글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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