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때문에 목숨 걸고 일한다”…오정태, 충격 고백에 ‘동상이몽 2’ MC들 ‘눈물바다’ [ SBS ‘동상이몽2’ 갈무리 ]

24년 차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함께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극심한 고부 갈등을 겪었지만, 알고 보니 그 이면에는 놀라운 모습들이 숨어 있었다.

먼저 딸들의 학구열이 대단했다. 오정태는 “딸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공부“라며 “새벽에 일어나 스스로 공부할 정도“라고 밝혔다. 실제로 딸들의 방에는 책상 3개와 칠판까지 있었다고. 하지만 딸들과 달리 아내 백아영은 엄청난 청소광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집안 곳곳을 소독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한 집에 살면서도 철저히 분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빨래는 물론 밥상까지 따로 차린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출연진들은 “차라리 나가 사는 게 낫겠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가족 때문에 목숨 걸고 일한다”…오정태, 충격 고백에 ‘동상이몽 2’ MC들 ‘눈물바다’ [ SBS ‘동상이몽2’ 갈무리 ]

하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건 오정태의 고백이었다. 그는 ‘행사왕’이라 불릴 정도로 한 달에 수십 개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숱한 고난을 겪었다고 한다. 취객들에게 시비를 걸리거나 술병이 날아드는 건 부지기수였고, 심지어 “목숨을 위협당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럼에도 오정태가 힘든 행사 일을 멈출 수 없었던 건 바로 가족 때문이었다. 그는 “가족이 아니었다면 절대 못 했을 일“이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결국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이처럼 의외의 모습으로 가득했던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반전 일상은 25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