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도 취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27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 선공개분에 따르면, 홍해인(김지원 분)은 출소한 전 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을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출소한 백현우와 형제들이 부둥켜안는 모습에 “단란한 가족관계”를 수첩에 적기 시작한 홍해인은 두부를 마다하는 백현우를 보며 “두부 안 먹음”도 기록한다.
자리를 뜬 백현우를 따라붙을 계획인 홍해인은 “뭐해요 진짜? 스토킹하게요?”라고 말하는 나비서(윤보미 분)에게 “뭔 소리야. 난 그냥 뒤를 따라가서 이 작자가 무슨 이상한 짓을 또 꾸미지 않는지 일거수일투족을 보겠다는 것 뿐이야”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드라마 측은 영상을 미리 공개하며 “곧 있으면 현우 위키 작성하실 듯, 현우에 대해 하나하나 다시 알아가기 시작하는 해인”이라고 설명하기도.
‘눈물의 여왕’은 16회까지 단 두회만이 남아있으며, 홍해인의 기억 상실과 배신당한 퀸즈가 스토리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 ‘3개월만에 22kg 감량’ 37세 이장우가 상의 탈의 직후 계속 “죄송하다” 연발한 까닭: 심하게 인간적이라 웃음을 참기 힘들다(나혼산)
- “진짜 존경스러워” 감탄 쏟아진 박나래 바프: 38세에 그가 탈환한 게 뭔지 보니 나도 오늘 당장 운동 가야겠다(나혼산)
- “10년 만에..!”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문재인 대통령 제치고 가장 먼저 이룬 건 ‘딱 4글자’고 눈이 띠용한다
- “인생 황금기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뜬금없이 ‘민희진 대표 소환한 이유’는 보고 나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
- “오후 2시..!” 드디어 회담 날짜 굳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만남에는 전례 드문 특이점 있고 너무 아리송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