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욱이 남다른 느낌으로 진정한 춤바람을 보여줬다. 

진욱은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제2회 로또 어워즈’ 특집 ‘춤바람 났상’ 수상을 두고 박지현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서로의 춤 실력을 평가하라고 하자 “사실 지현이는 댄스에 느낌이 없다. 댄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오늘 나를 보고 다시 배워오도록 해라”라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진욱은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선곡, 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욱이의 트위스트로 지현이를 맛있게 비벼보겠다”며 유쾌한 도발을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장윤정 트위스트’를 열창했다. ‘차차차 진욱이’로 개사한 진욱만의 위트 있는 무대가 계속된 가운데 진욱의 신명 나는 댄스가 보는 이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 결과 진욱은 95점을 받아 박지현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에 위트 넘치는 댄스로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고, ‘춤바람 낫상’을 받은 뒤 “사실 지고 싶었다. 지고 이 ‘느낌’을 빼고 싶었는데 ‘느낌’을 다시 한번 이어갈 수 있게 해 주셔서 우리 ‘미스터로또’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진욱은 박서진, 최수호와 함께 ‘풍악을 울려라’ 무대를 펼쳤다. 부채춤을 추며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펼치는 매력이 돋보였다.

사진=TV조선 ‘미스터로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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