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이 밝은 남편으로부터 받은 긍정적 기운에 대해 밝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진서연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 과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밝은 모습을 보여줘온 진서연은 한때 공황, 우울로 힘들었다. 그는 “병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의 긍정적 면모 덕에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또 “남편이 항상 하는 말이 ‘아니면 말고’다”며 “내가 자신이 없던 작품이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했더니 ‘죽든지, 하든지, 둘 중 하나만 결정해’ 이러는 거다”고 전했다.

이어 “‘죽을 수는 없는데?’라고 했더니 ‘그럼 하는 거야. 선택은 둘 중 하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탄성이 나왔다. 붐은 “애매하게 무기력하게 있는 건 없다!”고 공감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510 방송분. ⓒKBS

진서연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남편 만나고 에너지가 바뀌었다”며 “그 사람 덕분에 내가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20년지기 류승수는 “정말 남편 잘 만났네”라고 했다.”

앞서 진서연은 2014년 비연예인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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