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정태 백아영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정태 어머니와 며느리 백아영이 ‘동상이몽’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 어머니는 며느리 백아영의 위생관념에 “이상한 며느리 같다”고 반응했다. 이에 백아영은 “우리는 가치관이 안 맞는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오정태 어머니가 “나는 보통인데 네가 심해서 그렇다”고 말하자 백아영은 “어머님은 보통 이하”라고 일침 했다.

또한 오정태 어머니는 “원래 열쇠를 저 줬다. 그래서 반찬 같은 거 하면 갖고 가고 그랬다. 근데 몇 달 전에 아파트에서 열쇠를 싹 바꿨다더라. 오늘도 불편했다. 열쇠를 좀 주라”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그건 어쩔 수 없다. 아파트에서 싹 다 검사하더라. 세대수에 몇 명인지, 인원 체크해서 딱 4개만 있다”고 강조했다.

오정태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가르쳐 줘야지. 그래야 누르고 들어가지. 비밀번호 외우고 나를 열쇠 주라”고 말하자 백아영은 “오실 때 저한테 전화 달라”고 응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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