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故 이선균 유작 ‘탈출’이 7월 개봉을 논의 중이다.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 배급사 CJ ENM 측은 16일 조이뉴스24에 “7월 개봉이 유력하다”라며 정확한 시기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故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이선균은 공항대교에 갇힌 대통령 보좌관 차정원을 연기했다.
지난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돼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故 이선균 비보와 함께 개봉 시기가 미뤄졌고, CJ ENM 측은 연내 개봉을 목표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올 7월 개봉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이에 앞서 故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 [퇴근길이슈] 김호중 공황장애·에스파 화재·방송인 역주행 음주운전
- [종합] 최강창민의 ‘늦바람’, 첫 뮤지컬 도전 ‘벤자민 버튼’
- 장기용X천우희 운명적 타임슬립…’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상승세
- 이주빈 “첫 영화 ‘범죄도시4’ 천만, 떨리고 감사해…빌런 하고파”
- ‘범죄도시4’ 마동석 “잘생겼다” 환호에 “크게 해달라” 큰절 감사인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