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 마동석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연출 허명행·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천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4000만 관객을 기록, 시리즈물 최초 3연타 천만을 달성했다.

이날 제작자 겸 주연 배우로 참석한 마동석은 “제일 크게 감사한 사람은 관객들, 둘째는 배우들과 스태프”라며 “추운 겨울에 찍어서 액션을 촬영할 때마다 괴로워했다.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범죄도시’ 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동석은 “제 아내가 저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서 A4용지 40~50장을 붙이고 영화 기획만 했다”며 “아내가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고생하고 몸도 다치는 걸 보면서도 옆에서 챙겨주려고 했다”고 아내 예정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제가 이름이 더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한 때부터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고,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동석은 “특별출연한 권일용 교수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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