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바이브 윤민수가 2016년 11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 & 슬러(Repeat & Slu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 뉴스1

윤민수 아내 김민지는 21일 윤민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민지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윤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브 멤버인 윤민수는 2006년 6월 결혼했다. 이후 아들 윤후를 낳았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한편 윤민수는 성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선배 가수 이재성에게 발탁되어 1998년에 포맨의 메인보컬로 가수 데뷔했다. 포맨으로 2집까지 낸 뒤 2002년에 프로듀싱할 가수를 찾고 있던 류재현과 만나 래퍼 유성규와 함께 힙합 R&B 그룹 바이브를 결성하여 리드 보컬이 되었다. 이후 2002년에 1집 “Afterglow”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가수 윤민수, 아내 김민지가 메이저리그측의 초청으로 올스타위크 축제에 참석차 2014년 7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미네소타로 출국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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