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아들 윤후 근황에 시선이 쏠린다.

윤민수의 아내이자 윤후의 엄마 김 씨는 최근 SNS를 통해 윤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모, 삼촌 찬스로 견학한 서울대”라고 적으며 ‘#윤후 서울대 간 거 아님주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윤후는 서울대 정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윤후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착용, 훤칠하고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윤후 근황 / 윤민수 아내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윤후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윤후는 ‘창작송’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아버지 윤민수의 음악 재능을 물려받은 듯했다.

특히 2006년생으로 만 17세인 윤후는 지난 1월 대학 합격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학교의 이름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입상한 윤후 / 윤민수 아내 인스타그램

한편, 21일 윤민수와 그의 아내 인스타그램에는 이혼을 알리는 심경 글이 올라왔다.

윤민수 아내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하며 가족과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디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6월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다.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폭풍 성장한 윤후 / 윤민수 아내 인스타그램

이하 윤민수 이혼 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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