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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변우석, 하루아침에 달콤한 열매를 먹게 된 것은 아니었다.

2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 인터뷰가 공개됐다.

변우석은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업해 성공한 케이스다. 압도적인 비주얼, 선한 그의 품성이 팬덤을 형성했다.

누구나 그를 혜성이라 생각하지만, 그는 올해 데뷔 9년 차였다. 그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는 “대작으로 시작했지만, 늘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트라우마 연속이었다. 대본 리딩하다가 잘렸던 적도 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저도 자존감이 낮았다. 모델 일 하면서 카메라 울렁증도 생겼다. 이 일을 하는 게 맞을지 고민도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시간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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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칼 같은 얘기들도 많이 들었다. 오디션을 보면서 ‘넌 3~4년 안에는 잘 안 풀릴 듯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3~4년 딱 지나면서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좌절하지 않고, 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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