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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유이(왼쪽)와 호시노 겐이 이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일본 톱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가수 겸 배우인 호시노 겐과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3일 호시노 겐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호시노 겐의 이름을 거론한 억측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허위 정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SNS를 통해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남성 가수가 결혼 후 아나운서와 불륜을 저질렀고 올해 초에 모 주간지가 이를 보도하려 했으나 해당 남성 가수의 소속사가 거액을 지불하고 기사 보도를 무마시켰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를 두고 해당 남성 가수가 호시노 겐이라고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당사는 기사 보도를 무마했다는 사실도 일절 없다”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명시하거나 알 수 있는 정보를 게재할시 허위 사실을 적시, 투고 하는 것은 명예훼손 등에 해당한다. 또 SNS 등을 통한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루머 등에 대해 증거를 수집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결혼을 알리며 부부가 됐다.

아라가키 유이는 2005년 드라마 ‘시부야 15’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로 ‘국민 여배우’ 반열에 오른 인기 배우다. 호시노 겐은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로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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