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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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스튜디오(마블)가 인기 캐릭터 비전을 주인공으로 한 TV시리즈를 선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마블이 ‘스타트렉: 피카드’의 책임 프로듀서 테리 마탈라스와 함께 비전(폴 베타니)을 부활시킨다. 마블은 2026년 공개를 목표로 디즈니+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은 지난 2018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한차례 죽음을 맞은 바 있다. 이후 TV시리즈 ‘완다비전’에선 비전과 화이트 비전 등 두 가지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나는 화이트 비전의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비전 TV 시리즈의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정을 떠난 화이트 비전의 이후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마탈라스가 쇼러너를 맡을 비전 TV시리즈는 2026년 공개될 예정이며,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애거사: 다크홀드 다이어리’는 9월 공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완다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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