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35·본명 김지현)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지소울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소울은 해외 출국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지소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소울은 14살 나이로 2001년에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며 박진영에게 발탁됐다. 이후 JYP 연습생을 거쳐 2015년 미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 ‘쇼미더머니 9’ 세미파이널에서 쿤디판다와 저스디스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데뷔 이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했다. 지소울은 2021년 2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뒤 2년 만에 소속사를 떠났다.

이 같은 범죄 혐의 입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소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24일) 오전에 근황을 알리는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지소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ay summmm say summm baby”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거울 셀카를 남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자신의 새로운 싱글 ‘Window Pane’을 부르는 영상을 올려 지소울은 활발한 가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며 가수 박진영에게 발탁돼 이름을 알린 지소울은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2015년에 데뷔했다. 그러다 2017년 6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에 합류해 4년간 활동했다. 2020년에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 2월에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뒤 2년 만에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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