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글로벌 시청자들이 꼽은 ‘The 8 Show'(더 에이트 쇼) 명장면의 비하인드들을 되짚으며, 콘텐츠 소통감을 드러냈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The 8 Show’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총 20종으로 공개된 스틸컷은 시청자들이 주목한 작품 속 포인트들에 얽힌 배우들의 현장열연 분위기가 담겨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우선 현실짠내 감각의 ‘3층’ 류준열, 플라잉 요가와 태닝을 즐기는 ‘맑눈광’ 면모의 ‘8층’ 천우희, X(구 트위터) 200만 조회수 기록의 7층 박정민 표 ‘코코더(코 리코더)’ 등 배우들의 ‘연기차력쇼’급 장면의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또 레드카펫과 화려한 커튼을 더한 입구나 극장톤의 프레임 등 현실과 대비되는 쇼의 반전을 상징하는 듯한 장면이나, 장기자랑, 왕 게임, 숨바꼭질, 스무고개 등 참가자들의 ‘버티기’ 게임 아이디어 장면들은 우화적이지만 지독히 현실적인 무게감의 재미들을 다시 한 번 연상시킨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류준열은 “스무고개 씬이 기억에 남는다. 다 같이 앉아서 하니 편안하기도 했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나 케미들이 묻어난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박정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 작품에서 각 인물들의 장기를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아주 짧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위해 몇 달 간 고생했던 것을 알기에, 그 결과물을 펼쳐놓는 순간 같이 긴장하고 같이 안도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한편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배경으로 배우 8인의 개성연기를 볼 수 있는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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