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선성수상길을 걸었다.

사진=KBS 1TV
사진=KBS 1TV

25일 방송된 KBS 1TV ‘동네 한 바퀴’에서는 선성수상길을 걷는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무 데크로 이어진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임나기는 “잔잔하니 물 위를 걷는 기분 상쾌하고 좋네요”라고 말했다.

선성수상길을 걷던 이만기는 “야 이게 사진들이 있네요”라며 “예안 국민학교가 현재는 수몰됐나봐요”라고 말했다.

물 밑에는 마을이 수몰되어 잠겨있던 것이다.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던 동네 주민은 “물에 잠긴 곳이 저희가 살던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수몰된 마을에 살던 분들이에요 마음이 짠하겠습니다”라며 “가보고 싶기도 하고 놀던 곳도 생각이 나고”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눈에선 사라졌지만 기억속에는 고스란히 남아있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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