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음달 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숲 [사진=제주관광공사]

콘서트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대 프로그램을 지난 2년간 진행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부터 참여자 규모를 40팀(80명)에서 100팀(200명)으로 2.5배 확대하고,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콘서트 형태로 변경했다.

행사는 서귀포 치유의 숲 내 노고록 무장애 숲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그박사송 함께 부르기 ▷뮤지컬 맛보기 ▷퀴즈토크쇼 ▷에그박사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초등학생 자녀 1인과 보호자 1인이 한팀이며, 총 1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보증금)는 1팀 기준 1만4000원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의 다양한 식생 및 산림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교육과 숲 치유 경험을 전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청정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사려니 숲·서귀포 자연휴양림·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