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예슬이 허니문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8일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곳을 아냐. 나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벨몬드 호텔 스플랜디도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불쾌감을 느꼈다.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예약한 해변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에 앉히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호텔 직원은 내가 호텔 투숙객임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 좌석이 만석인 줄 알았는데 만석도 아니라고 했다”라며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겨우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한예슬은 이 호텔의 유일한 해변 비치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했으나 호텔 측은 예약한 테라스 좌석이 아닌 다른 자리로 안내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예슬은 불만을 표했고, 겨우 테라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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