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안의 화제’(기획 박창훈, 연출 장효종, 이주원, 작가 유나올)  2회에서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산물과 새로워진 장사 전략으로 1회보다 한층 더 치열해진 팝업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팝업 대전을 위해, 장윤정X안정환은 서해 청정바다로 둘러싸여 대천 해수욕장과 머드 축제가 유명한 도시, 충남 ‘보령’을 찾는다. 이날 이들은 장사 오픈으로 바쁜 상인들을 위해 아침 식사 판매를 준비한다.

지난 청양 팝업 대전에서 패배한 안정환은 “오늘만큼은 꼭 이기겠다” 각오를 다지며 전과 다르게 요리에 도전한다. 그는 봄 제철 재료인 ‘도다리&두릅’에 필살기 요리 실력까지 더해 한상차림을 선보인다. 반면 장윤정은 “스피드가 생명”이라며 간편식인 ‘토스트 세트’를 만들어 판매, 서로 다른 장사 방식으로 손님들을 사로잡는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어 장윤정과 안정환은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쌓은 노하우를 대방출해 보령의 ‘히든 특산물’ 구매에 나선다. 특산물과 함께 안정환은 필승 전략으로 머드 맥주 시음까지 내세우며 지난 패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장윤정은 60년 이상 된 토굴 젓갈에 반해 거금을 주고 구매를 결정, 미니 오이를 발견하고 “이건 하영이도 엄청 좋아하는 것”이라며 구매 의지를 불태운다.

대망의 마지막 장사가 시작되고, 오픈과 동시에 안정환 쪽으로 몰리는 손님에 장윤정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위기를 느낀 장윤정은 사장의 기지를 발휘해 특별 공수해 온 역대급 특산물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손님 뺏어오기에 나선다고. 그뿐만 아니라, 장사계의 큰손다운 장 사장만의 초강수까지 두게 되는데. 과연 장윤정의 막판 뒤집기 전략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출연진들이 직접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팝업 트럭’을 몰고 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는 ‘장안의 화제’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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