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에 등장하는 성우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키노’ 역으로는 TV 애니메이션 [방과 후 제방 일지] 등에 출연한 카와이다 나츠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작품이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북극백화점에서 일하게 된 수습 안내원 ‘아키노’를 연기하며 명랑하고 밝은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사진=미디어캐슬

또, TV 애니메이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에서 ‘쿠라하라 카케루’ 역, [최애의 아이]에서 ‘아쿠아’ 역을 연기한 오츠카 타케오가 북극백화점의 의문의 펭귄 ‘엘를르’로 더빙에 참여해 개성 있는 보이스로 캐릭터를 소화한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을 매의 눈으로 감시하며 혹독한 질책과 적재적소 칭찬을 하는 플로어 매니저 ‘토도’ 역으로는 TV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 ‘마루오 군’ 역, [기동전사 Z 건담] 시리즈 ‘카미유’ 역, [명탐정 코난] 시리즈 ‘카자미 유야’ 역 등을 맡은 토비타 노비오가 분했다. 

유명 조각가 ‘울리’ 역은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키시베’ 역, [주술회전] ‘나나미’ 역 등으로 활약한 츠다 켄지로가 참여했고, [SPYxFAMILY] ‘다미안 데스몬드’ 역의 후지와라 나츠미는 선배 안내원인 ‘이와세’로, [주술회전] 시리즈 ‘고죠 사토루’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는 ‘아키노’를 평가하는 ‘토키와’ 역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우시카’ 역을 맡았던 시마모토 스미는 ‘웃는올빼미’ 아내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쿠’ 역할의 이리노 미유는 프러포즈를 앞둔 ‘일본늑대’로 출연한다.

한편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은 동물들이 고객인 ‘북극백화점’의 수습 안내원 ‘아키노’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극장에서 자막판, 우리말 더빙판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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