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빵이'라는 푸바오의 별명에는 송바오의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c9e84fd1-1de2-4b2c-a721-798111515c03.jpeg)
푸바오에게 ‘뚠빵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선물했던 송영관 사육사. 여기에는 푸바오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담겨 있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관 사육사는 “루이, 후이가 꽤 큰 것 같다”라는 장도연의 말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조금 편차가 있지만, 24kg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이 “(쌍둥바오 중) 후이가 더 뚠뚠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송영관 사육사는 “저는 그걸 밝히고 싶지 않다. 한 친구가 삐질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둘이 평균점을 잡으면 정상 범위에 있다”면서도 “분명 푸바오 언니보다는 부족하다. 푸바오는 워낙 뚠빵했다”라고 덧붙였다.
![24kg 정도 됐다는 쌍둥바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22743436-df81-4f2a-b6a7-d7cdc4ddfea3.jpeg)
![푸바오에게 뚱뚱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게 해주고 싶었던 송바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7b853862-2a1d-4a5d-a35c-068064a1f45a.jpeg)
특히 ‘뚠빵이’는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푸바오에게 붙여준 애칭이었다. 그는 푸바오에 대해 “자라면서 체중이 또래 아이들의 탑이었다”면서 “‘뚱뚱하다’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싫었다. 뚱뚱한 판다라는 이야기를 안 듣게 해주고 싶었서,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뚠빵이’라고 귀엽게 표현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뚠빵이라는 단어에 대해 체내에 과도하게 행복이 쌓여있는 상태라고 정의를 내렸다. 뚱뚱하다는 소리를 안 들어서 좋았다”면서 “푸바오는 55kg까지는 안아서 퇴근시켰던 기억이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무거웠지만 할 수 있었던 건,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55kg까지 푸바오를 안아서 퇴근시켰던 송바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99dade67-cd85-48cd-9117-350f159a2ae8.jpeg)
![딱 하루만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 푸바오가 되고 싶었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521d9bb5-3cb9-4fa5-b609-d056a35cf563.jpeg)
![지금 푸바오는 중국에서 어떤 느낌을 받고 있을까.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41/image-0440dca7-9862-4257-8b12-21343c952e3b.jpeg)
‘딱 하루만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도 그는 푸바오를 떠올렸다. 그는 “푸바오가 지금은 중국에 있으니까, 내가 푸바오의 하루를 대신 살아보면 유체이탈처럼 다시 몸에서 빠져나올 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 같다. 푸바오가 ‘지금 중국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대리체험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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