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코첼라’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에이티즈(ATEEZ) 미니 10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최은희 기자
사진=최은희 기자

에이티즈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회차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팝 보이그룹 최초.

성화는 “저희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꿈에 그리던 무대였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모든 것들에 디테일하게 준비해 갔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 또한 조금은 들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도 했다”라고 밝혔다.

종호는 “큰 페스티벌을 나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무대인 만큼 준비를 열심히 해서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자는 생각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가 보여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지금 저희 목표는 어떠한 무대에서도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그 한 순간, 한 순간들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에이티즈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우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벌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2주차 공연까지 끝나고 바로 다음날 저희가 LA로 가는 스케줄이었는데 종호가 바로 보컬 레슨을 잡더라. 안주하지 않고 저희 에이티즈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종호는 “제가 LA에 가면 늘 보컬 레슨을 받으려고 노력을 한다. 평상시에 발성 등을 관리를 하면 나중에 제 목 컨디션을 생각할 수 있게 되고 노래 소화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민기는 “코첼라 무대 선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다. 코첼라 무대 겪으면서 수많은 아티스트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을까, 저런 쇼맨십이 나올 수 있을까 연구했다”라고 했다.

에이티즈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5월 3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워크(WORK)’를 비롯해 ‘골든 아워(Golden Hour)’, ‘블라인드(Blind)’, ‘엠티 박스(Empty Box)’, ‘샤붐(Shaboom)’, ‘사이렌(Siren)’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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