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본다. 롯데시네마가 2023-24시즌 NBA 챔피언결정전(파이널)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롯데컬처웍스는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대결을 펼치는 NBA 파이널 4차전을 롯데시네마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4차전은 댈러스의 홈 코트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다.

생중계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시작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김포공항점, 건대입구점을 포함해 13곳에서 보스턴과 댈러스의 파이널 4차전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보스턴 셀틱스 가드 제일런 브라운(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3-24시즌 NBA 피이널 2차전 도중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

2차전까지 진행된 가운데 보스턴이 댈러스에 2승으로 앞서있다. 보스턴은 안방인 TD 가든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댈러스에 모두 이겼다. 보스턴은 이로써 7전 4승제로 치러지는 파이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보스턴이 댈러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 NBA 역대 최다인 18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댈러스는 지난 2010-11시즌 파이널 우승을 치지한 적이 있다. 보스턴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07-08시즌이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해(2023년)부터 SPOTV와 협업으로 NBA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5일 대향 스크린을 통해 2023-24시즌 NBA 피이널 4차전을 생중계한다. [사진=롯데컬처웍스/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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