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식사 시간에 가족들과 갈등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를 도와 바쁘게 수저를 놓는 동생과는 달리, 금쪽이는 가만히 식탁에 앉아 핸드폰만 봤다.

그러다 할아버지의 ‘기다려’라는 말에 금쪽이는 결국 폭발한다. 할아버지가 어른이 먼저 먹고 먹는 게 예의라고 설명했지만 금쪽이는 신경질을 내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급기야 방으로 들어가 핸드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문을 쾅 닫고 잠그기까지 했다.

이에 할아버지가 금쪽이를 타일러 보지만, 금쪽이는 식사를 따로 하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할아버지의 안된다는 말에 더 심하게 폭발한 금쪽이. 할아버지에게 “나가!”라며 말대꾸하며 밀치기까지 하는데..

결국 할아버지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할아버지에게 “당신은 할아버지도 아니야”라며 충격적인 막말까지 입에 담는다. 이를 본 할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금쪽 처방 중 다른 어려움을 만난 금쪽이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가 이 같은 문제에 어떤 진단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선공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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