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사랑에 대해 언급하며 달달함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주얼리 & 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 팝업스토어 ‘재즈바'(J’Z BAR) 오픈 행사에 참석한 가수 아이유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종석. /사진=장동규 기자, 임한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에 대한 단단한 마음을 보였다.

지난 22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측은 아이유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 점점 더 분위기 넘치고 성숙해진 아이유의 비주얼과 생각들을 아낌없이 전했다.

아이유는 화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팍팍한 세상에서 본인이 믿는 희망은 여전히 사랑인가’라는 질문에 “말로 내뱉자면 낯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런데도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에는 사랑이 이긴다. 내가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도 ‘그렇지만 결국 사랑이 이길 텐데’라고 되뇌며 논리를 갖추거나 생각의 근육을 키우거나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제는 내 삶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이 됐다.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종석이 소감을 통해 누가 봐도 사랑이 가득 담긴 ‘그분’을 언급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깔끔하고 시원하게 열애를 확인시켰다.

지난달 1일에는 팬카페를 통해 진심 어린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첫 인연은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면서 맺게 된 두 사람의 10년 서사도 대중을 설레게 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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