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재석이 ‘핑계고’ 촬영에 나설 때 아내 나경은의 반응을 깜짝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선 ‘커피 한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멍뭉이’의 주연 배우 차태현과 유연석이 유재석과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게스트 소개나 오프닝도 없이 수다부터 떠는 진행에 놀라워하자 유재석은 “떠들어제끼다가 가면 되는 거다. 심지어 아내 나경은이 ‘오늘 핑계고 간다’고 했더니 ‘노가리 까러 가는구나’ 하더라. ‘일이야’라고 했더니 나경은이 ‘그게 무슨 일이야. 오빠 좋자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더라”고 아내의 반응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차태현은 “막내가 초4고 큰애가 이제 고등학교 올라간다”라고 알리며 “잘됐다. 고등학교 가는데 유재석 삼촌이 용돈 줬다고 하면 좋아할 것”이라며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잘됐다. 우리 지호 중학교 올라가는데…”라고 이번엔 유재석이 용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결국 두 사람은 “퉁치자”라고 화기애애한 결말을 맞았다. 서로가 준 돈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자는 것. 이에 액수를 맞추자는 말에 차태현은 자녀가 고등학생임을 강조하며 “그래도 10만원은 더 줘야지”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라고 맞섰다. 이에 유연석은 정리에 나서며 “두 장을 주시고 한 장은 우리 리타 학교 가는 데 보태달라”라며 “우리 강아지 도그 스쿨 다닌다”라고 주장,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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