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나태주가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25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고 박건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나태주의 시작은 ‘배우’다. 지난 2009년 영화 ‘히어로’로 데뷔한 나태주는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 이색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 중 ‘팬’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함께한 작품. 나태주는 “그때도 조연으로 캐스팅 돼서 런던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촬영 비화를 소개했다. ‘팬’ 속 나태주의 역할은 부족의 전사로 와이어와 CG없이 액션을 소화하며 태권도 선출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나태주는 또 “지금도 휴 잭맨과 연락을 하나?”라는 질문에 “안 본지 너무 오래 됐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선 나태주 외에도 바다 정동하 퍼플키스 홍진영 정다경 라포엠 등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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