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롯 다비드’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현상이 최근 SDKB와 전속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SDKB는 가상자산 엔터버튼(ENTC)의 발행 운영사로 최현상은 이번 전속 계약에서 발생하는 계약금을 전액 가상자산인 ENTC로 지급받고 지급 절차가 끝나는대로 NFT 판매 수익과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2월 진행된 오픈씨 ENTC NFT 컬렉션 경매에서 최현상의 NFT는 2.4이더리움(빗썸 기준 한화 약 52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경매 챌린지의 주목적이 기술, 아트, 기부의 조화였던 만큼 최현상은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속계약금액은 비공개이지만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현상은 “행동하는 선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제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행복함을 계기로 음악활동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C 발행사인 SDKB는 “소속 아티스트 최현상씨의 강한 의지에 재단에서도 사회기부를 향한 최대한의 지원을 함께하기로 결정하였다”라며 “ENTC는 유틸리티 토큰인만큼 허황된 사용처 확대를 지양하고 생태계내 직접적인 실사용이 원활하도록 B2B, B2C 사용을 확대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서 사용처를 늘려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부처에서 토큰의 실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에 대비한 매뉴얼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트롯 가수로서 진가를 발휘한 이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한 영향력까지 선사하는 가수 최현상이 앞으로 펼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의 인기 출연자 황영웅의 폭행, 상해 전과가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황영웅 역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D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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