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자랑스러운 여동생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김요한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둘째 장하다. 고생했고 잘 했어 내시끼”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요한은 자신의 동생과 어깨동무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동생은 태권도복을 입고 목에 은메달을 건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요한의 동생은 이날 제2회 2.28 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웰터급 2위를 차지했다.

누리꾼은 “축하해요”, “태권도 성골 집안은 다르구나. 너무 축하해요”, “사랑해요 김요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요한은 보이그룹 위아이의 멤버이다. 그는 지난 2019년 X1 미니1집 ‘비상:QUANTUM LEAP’으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X101’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이다. 그는 13년간 태권도를 수련해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으나 고등학생 때 아킬레스건 양쪽에 부상을 입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출연한 KBS 2TV 드라마 ‘학교2021’의 제작발표회에서 “태권도가 내 인생의 전부였을 만큼 열정을 쏟아부어서 열심히 매진했던 적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연예계로 전향할 때 내 인생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고민을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김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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