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돌싱포맨’ 선우은숙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자.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돌싱포맨’ 멤버들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을 자주 봤다. 그래서 여기 집에 들어오는데 낯설지가 않고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면서 웃었다.

이어 선우은숙은 재혼 스토리를 밝혔다. 탁재훈이 “누님 진짜 어떻게 된거에요?”라고 넉살 좋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내 나이가 60대 중반이다. 이 나이에 사실 재혼을 하는 건 상상이 잘 안되지 않냐”라면서 웃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저희의 롤모델이시다”고 폭풍 관심을 가져 큰 웃음을 안겼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남편과 초스피드로 재혼한 사실도 전했다. 이상민은 “누님 진짜 레전드야. 첫 만남 후 8일 만에 결혼 약속하고 한 달 만에 언약식을 하고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끝냈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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