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진웅이 술집 아르바이트생이 기피하는 연예인이라는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3회에서는 조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조진웅에게 “평소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고 하더라”라며 “술집 아르바이트생이 기피하는 연예인이 바로 조진웅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에 조진웅은 “출처가 어디냐. 어디 술집에서 그런 말이 나왔냐”고 당황해했다.

이어 “저는 (술집에 들어가면) 언제 끝나는지 여쭤본다. 그리고 그 시간대에 맞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술집 아르바이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는 “한 여섯번 봤을 때까지만 해도 ‘오 조진웅 옴’ 이랬는데, 아르바이트한 지 5개월 정도 되니까 요즘 조진웅 오면 ‘망했다. 진웅이 왔다’ 이렇게 됐다”고 쓰여있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조진웅은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면 옛 친구에 대한 뜨거움이 생기지 않냐. (연기 관련) 작업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그 친구들 가슴 속에 뜨거운 태양이 하나씩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이 ‘형님!’ 하면 저도 달아오른다. 안 맞춰줄 수 없다”며 “뜨거운 태양들이 만나면 (술자리가) 뜨거워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은 “지금도 얼굴이 뜨거워졌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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