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소유가 ‘더 글로리’를 재밌게 봤다며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선 ‘내가 이걸 왜 이제 봤지? 소유가 추천하는 넷플릭스&최애 유튜브!ㅣ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소유는 “제가 다리를 다치고 누가 나가지 말라고 했던 수준으로 집에만 있었다. 계속 누워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채널들을 정말 많이 봤다”라며 자신이 재밌게 본 작품들을 추천했다. 

소유는 첫 번째로 ‘더 글로리’를 추천하며 “요즘 너무 인기다. 저도 ‘더 글로리’를 너무 재밌게 봤다. 일단 다들 연기가 너무 너무 대단하고 파리 갔다 오고 1월 3일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다 봤다. 그래서 ‘더 글로리’는 그렇게 한 시즌을 다 끝냈다”라며 하루 만에 정주행을 끝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웬즈데이’를 추천하며 “처음에는 ‘이게 왜 인기지?’이런 느낌으로 봤는데 보다 보니까 계속 보게 되더라. 어른용 해리포터 느낌이었다”라고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니 앤 조지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19금 이런 빨간 딱지가 붙어있으면 호감이 간다. 자극적일 거니까. 그렇다고 만날 자극적인 것만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작품의 자극적인 부분 이외에도 자신을 사로잡았던 관람 포인트에 대해 소개했다. 

소유는 어린 나이에 아이 둘을 낳은 주인공과 아이들의 친구 같은 관계를 언급하며 “저는 그런 생각을 했다. ‘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엄마랑 데이트도 많이 하고 속마음을 다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저는 그렇진 않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소유는 추천하는 작품을 비롯해 자신이 즐겨 찾는 유튜브 채널 등과 그 이유 등도 소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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