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얼굴 부상을 입었다고 직접 알렸다.

제니는 3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얼굴 부상을 입었다고 직접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얼굴 부상을 입었다고 직접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라며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좋은 공연 보여 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라며 “얼른 나을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이하 전문.

블링크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려요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아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줘요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

얼른 나을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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