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후속작이 나온다.

7일 CJ ENM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현재 스트릿 댄스 시리즈를 기획 중이다”라며 “아직 기획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스우파’와 ‘스맨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각각 여성 댄서, 남성 댄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8월 ‘스우파’가 9부작으로 공개됐으며 2022년 8월에는 ‘스맨파’가 10부작으로 공개됐다.

‘스우파’를 인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댄서들의 작업 방식과 전문성이 알려지게 됐으며 댄서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

방영 이후 ‘스우파’에 출연했던 댄서들은 큰 인기를 얻었고 그 기세를 몰아 Mnet은 10대 여고생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까지 제작했다. ‘스걸파’는 ‘스우파’가 방영되고 3개월 후에 공개됐다.

Mnet은 현재 ‘스트릿 댄스’ 시리즈와 더불어 ‘비 엠비셔스’, ‘뚝딱이의 역습’ 등 다양한 댄스 소재 프로그램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댄서들의 철학과 인생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Mnet ‘BORN TO 춤’까지 제작했다. 안무가 김보람, 김설진, 리아킴, 립제이, 윙, 은지, 저스트절크가 출연했으며 지난 4일 종영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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