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8일 제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I’m so happy to watch such a romantic show”라는 글과 함께 고마츠 나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 C사의 컬렉션 파티 행사에 참여했다.

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가수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고마츠 나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지드래곤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2016년 지드래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해킹돼 두 사람의 사진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며 고마츠 나나는 2021년 배우 스다 마사키와 결혼했다.

제니 역시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이때도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만을 내놨다.

이후 제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해킹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관련 언급과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으나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묵과하기 어렵다”라며 “법적 대응 사실을 밝히고 상황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제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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