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강수지가 ‘진품명품’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소장품들을 공개했다.
8일 강수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작지만 큰 변화를 주는 소품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자택 부엌에서 촬영을 진행한 강수지는 화이트 톤의 앤티크 인테리어로 특별한 감각을 뽐냈다.
레몬 패턴이 있는 테이블 커버와 빈티지한 느낌의 거울로 무드를 완성한 그는 “집 안에 뭐 하나라도 바꿔주면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진다”면서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내가 액세서리나 향수 등을 수집하진 않는데 몇 개의 액자와 꽃병 정도는 갖고 있다”면서 소지 중인 소품들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드라이 라벤더 플라워다. 강수지는 “꽃 시장에 가면 다 있다. 리본으로 감아서 거울 옆에 걸어주기만 해도 좋다. 오래되면 버리면 된다”면서 활용도를 설명했다.
컨츄리 한 감각의 도자기 캔들 램프에 대해선 “밤에 초를 켜놓으면 ‘내 집이 정말 편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이어 탁상시계 소개에 이르러 강수지는 “이제 보니 그거 같다. ‘진풍명품’. 내가 그 방송에 10번도 넘게 출연했다. 이게 어느 시대의 시계 같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사슴 모양의 목재장식을 소개하며 “한 때 북유럽 인테리어가 엄청나게 인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구입한 건데 아이 방에 둬도 예쁘고 책이나 선반 책꽂이에 둬도 예쁘다. 요샌 이런 제품이 없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수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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