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김히어라가 배우 차주영의 몸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W Korea’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히어라(이사라 역)는 차주영(최혜정 역)과의 촬영 중 “우월한 몸매를 보고 나도 모르게 찐으로 행동이 나와서 생긴 연기가 있다”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는 차주영도 몰랐던 사실.

김히어라는 “두 장면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그런 거 없이 대사만 하는 장면이었는데, (차주영이) 키도 크다. 그래서 시선이 자꾸 그쪽에 간다”며 차주영의 가슴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영이 몸매가 너무 예쁘니까 저도 모르게 대사를 하면서 가슴을 이렇게 (올려쳤다). 페브리즈도 가슴에 뿌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히어라는 “이렇게 하고 바로 ‘주영아, 미안해. 혹시 내가 이거 계속해도 돼?’ 물어보니 더 마음껏 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차주영은 “히어라 언니 덕분에 명장면이 되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0일 모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차주영은 가진 것은 ‘몸뚱아리’ 뿐인 스튜어디스 최혜정을 연기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W Kore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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