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MBN 예능 '오피스 빌런'
/사진=채널S, MBN 예능 ‘오피스 빌런’

방송인 황수경(52)이 상상을 초월하는 직장 내 진상 행동을 접한 뒤 “개똥 같은 소리”라며 분노했다.

채널S, MBN 신규 예능 ‘오피스 빌런’ 1회가 오는 20일 방송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신동엽은 “오피스의 피스(peace)를 위해 (사연을) 저희가 씹어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현재 직장 생활 중이라는 20인을 소개, 이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사연을 전하겠다고 했다. 한 직장인은 “상사가 차를 술 마신 장소에 두고 왔다며 (나한테) 차를 집에 들여놓으라고 시켰다”고 토로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직장 동료가 손톱을 깎아 달라고 했다”, “주말에 같이 고구마를 캐러 가자더라”, “사무실 안에서 음란물을 봤다” 등 각자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이진호와 홍현희는 “진짜 재수가 없다”, “자기들이 무슨 아기냐” 등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나쁜 말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도 “개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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